7월 2일에 수강종료 했었는데, 선생님과의 조그마한 트러블 외에는 꽤 들을만 했던 수업이었습니다.

물론, 저에게는 에펙이나 시네마 4D 외에는 마스터 수준이라 거의 복습 과정인게 아쉬웠습니다.

그만큼 초보자 중심의 수업이었다는 말입니다.

수업 효율은 되게 나쁩니다. 한 선생님이 모두 담당했다면 효율적으로 될지도 모르겠지만, 2명의 선생님이 몇주 담당하시고 교체되는 방식이라 수업진행이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느리거나 안 맞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시네마 4D나 에펙을 어느정도 잘 다루게 되었으니 긴말이 필요없지만,

의자 교체와 컴퓨터 메모리 추가는 꼭 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의자는 다 좋은데, 살이랑 달라 붙어서 바지가 좀 그래요. 메쉬방석 없으면 안 될 정도.

컴퓨터는 사양이 되게 좋은 편인데, 메모리가 8GB라서 많이 튕깁니다. 최소 16GB는 구성을 해야할 듯 하네요.

그래픽카드나 CPU는 g1030과 i5 8500이라서 크게 무리는 없었습니다. 메모리가 문제지요

아무튼 전반적으로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