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평이 좀 늦었지만 20년 12월부터 21년 2월까지 수업 들었던 수강생 입니다. 저는 생노베라고 하는 기초도 없고, 이 쪽 분야에 아는 것이 하나 없이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선생님이 쉽게 설명해 주시고 알려주셨지만 단어가 너무 생소해서 좀 힘들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찾아보고 모르는 단어는 선생님께 여쭤 봤었는데 날짜, 시간 상관없이 항상 빠른 시간 내로 답을 해주셨어요! 제가 원래 전화하는 것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편이였는데 선생님 전화는 받을 수 있었던 게 말투도 너무 상냥하셨고, 모른다고 하면 지치지 않고 알 때까지 설명해 주셨어요. 그래서 그런지 전화하는 거에 대해 트라우마 같은 게 있었는데 선생님 덕분에 많이 괜찮아졌어요. 감사합니다. 또 제가 처음 접했지만 전산회계1급, 전산세무2급, fat1급 전부 무난한 점수로 합격했어요! 선생님이 신경 많이 써 주시고 수강생 한 명 한 명 봐 주신 덕분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흘러가는 말로 이론이 좀 어렵다고 했었는데 그런 작은 말 하나까지 기억해 주시고 나중에 따로 전화로 모르는 거 있으면 언제든 물어봐도 된다고 하셨고, 따라올 수 있겠냐 항상 걱정해 주셨어요. 잘은 모르지만 다른 수강생이 아파서 못 나올 때도 몸 관리 잘하라고 말씀도 해주셨고, 다음날에도 몸 상태 괜찮냐고 여쭤봐 주시는 그런 선생님이셨어요. 그냥 대충 강의만 하시는 게 아닌 오직 수강생들을 위해 열정적이신 정말 그러신 분이요. 연휴에도 연락 남기면 다 답해줄테니 연락하라고 하셨어요. 정말 죄송했지만 시험 전에 연휴라서 어쩔 수 없이 연락을 드렸는데 오히려 조금 늦게 봐서 미안하다며 모르는 거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 주셨어요. 덕분에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수업 듣고 자격증 모두 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격증 시험이 끝나고 수업도 끝났을 때 전화로 그러시더군요. 열심히 했으니까 붙었을 거고, 앞으로도 취업 좋은 곳 하길 바라신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수강생이라서가 아니라 사람대 사람으로 진심으로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이세요. 아 시험 2일 전에 마지막으로 뵈었을 때도 좋은 말들 많이 해주셨어요. 잘할 거니까 긴장하지 말고 평소 처럼만 하라고, 자신감 있게 하면 할 수 있다고.. 이런 좋은 말씀 덕분에 자신감 얻고 용기가 생겨서 긴장하지 않고 문제 잘 풀고 나올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께서 항상 열정적인 모습이 너무 멋있으셨고, 제 인생 선생님들 중에 가장 좋으신 분이셨어요!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