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에 차/대변이라는 단어도 모르고 학원에 처음 간 날과 중간 과정이 아직도 잊혀지지기 않네요. 
흐름만 알려고 수강 신청 한건데 분개라는것도 처음 접하고 이렇게까지 디테일하게 배울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미스)해 그만 둘뻔 했던 학생이었습니다 ^^  배운게 회사에서 서류 볼때도 눈에 발리고 너무 도움되요 

이런 저에게 용기 주시고 수료했는데도 강의를 더 듣고 싶게 만든 유머러스한 족집게 김진형 선생님, 포기하지 않게 잡아주고 제 입장을 이해 잘 해주셨던 박주은 선생님, 시험날 계산기로 제가 불안해 하니 학원 계산기도 빌려 주시고 응원해 주신 홍현호 선생님, 언제나 친절한 김현정 실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전산회계1급 6월 첫 시험은 진도도 다 안 나간 상태였지만 배운것만 다 맞았어도 합격할 수 있었는데 거래처를 정신 못차려서 몇곳 안쓰고 실수해서 떨어지고 fat1급은 결산까지만 하고 이론 풀고 시간이 남아 이론 더보고 마킹하는데 갑자기 아래 세줄이 보여 앗! (기출을 그렇게 풀어놓고도 마지막장에 조회 문제 있다고 생각도 못함ㅜ) 조회 문제를 안 풀었네 하고 보니 종료가되어 정말 아깝게 떨어져서 8월에 재수를 했는데요 어떤 문제가 나와도 다 맞추자는 자세로 노력도 많이 했고 다른 강의는 들을 생각도 안하고 김쌤 판서와 쌤이 하라는대로만 준비를 했더니 시험이 너무 쉽게 느껴지고 실무도 시험지에 답을 적을 정도로 여유가 있었어요. 완성품 환산량 계산도 포기안하고 쌤한테 톡으로 질문하면 종이에 풀이 써서 찍어 보내주시고 정말 과외 받는 느낌으로 끝까지 지도 잘해주셔서 이 은혜를 김쌤한테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ㅎ 

혹시 몰라 이번엔 2급도 다 신청했는데 전산회계1,2급 fat1,2급 다 붙고 
한김에 조금만 더해서 tat2급까지만 도전해 볼까 해요 
진심을 다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걸 다시 한 번 깨달았어요 
모두 아자아자 화이팅 입니다 ^^